🎬 나다움의 매력, <아이 필 프리티>

영화 뉴스레터, 마음필름💗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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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마음필름

예뻐지길 바랄 뿐이에요 👠
내가 만드는 기적, 자존감
Trust & Love Yourself
있는 그대로가 아름다운 너에게 💎

💌 마음필름 메시지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행복은 시작된다.

들어가기 앞서

님, 어서 오세요.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오늘도 수고한 나를 위해 마음필름이 영화 한 잔을 준비했어요.☕ 여러분은 남들보다 뒤처진다 생각하여 주눅이 들었던 적, 있으신가요? 다들 한 번쯤 경험해 보셨을 것 같아요. 오늘은 나의 마음속 깊숙이 자리한 ‘자존감’💡에 대해 관찰하고 나를 돌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세 번째 마음필름은, 바로 에비 콘 감독의 <아이 필 프리티>입니다.

온 세상이 나에게 마음을 여는 기분

예뻐지길 바랄 뿐이에요 👠

나는 예쁘지 않아

여기, 자신의 외적인 모습에 부족함을 느끼는, 자존감 낮은 한 여자가 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르네. 르네는 평소 친구들과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고 유머 감각도 뛰어난 재밌는 사람인데요. 유독 외면에 고민이 많아 보입니다.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뚱뚱하고 못생겼다고 느끼죠. 이러한 생각은 그녀의 매력을 자꾸 숨기려고 하네요.🤔 그녀는 자신이 원하는 모습이 되기 위해 ‘소울사이클’ 이라는 센터에서 운동을 시작합니다.

르네는 뷰티에 관심이 많습니다.💄 평소 친구들에게 예쁘게 화장을 해주기도 하고, 스스로 헤어나 옷 스타일을 다양하게 도전하기도 합니다. 그녀는 ‘릴리 르클레어’ 라는 뷰티 회사의 온라인 부서 소속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현재는 작은 지하실에서 일하고 있지만, 언젠가 도심 한가운데에 우뚝 서 있는 본사에서 멋진 환경과 멋진 사람들 속에서 일하는 꿈을 갖고 있어요.🙌

나는 간절히 원해, 예뻐지길

어느 날, 르네는 서버가 끊겨 본사에 직접 리포트를 가져다주는 일이 생깁니다. 그곳엔 화려한 사람들과 밝은 에너지가 가득했고 자신의 워너비인 CEO 에이버리 르클레어도 있었죠. 르네는 그녀를 보자 더욱 본사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습니다.🏙️ 마침, 카운터 안내원을 구인한다는 이야길 듣고 회사를 사랑하는 자신이 고객 응대에 자신 있다고 생각하지만 딱 한 가지, 자신의 외면이 그곳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마음을 접어요.😥

르네는 예뻐지기만 한다면 모든 문제가 풀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뻐지면 모두가 그녀를 좋아하리라 생각했죠. 그리고 비바람이 몰아치는 어느 날 밤, 르네는 영화 속 한 아이가 간절하게 빈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빗속을 뚫고 밖으로 나가 하늘에게 소원을 빌었습니다.🙏 그녀의 바람은 딱 하나, 모두가 인정하는 아름다움이었죠. 그 순간, 하늘은 소원을 듣기라도 한 듯 큰 천둥이 쳤습니다.⚡

Dream Comes True!

다음 날, 르네는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만들기 위해 사이클을 타러 센터로 향합니다.🚲 그곳의 강사는 사람들이 더욱 열심히 사이클을 탈 수 있도록 힘차게 격려해 주었죠. 자극받은 르네는 열심히 페달을 밟다가 발이 미끄러져 넘어지고, 바닥에 머리를 세게 부딪히게 됩니다. 잠시 후, 캐비닛에서 정신이 깬 르네, 예전과는 다른 자신이 보입니다. 그토록 바랬던 너무나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말이죠!😍 간절히 바라던 소원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자신이 ‘예뻐졌다’ 느끼는 르네,

이 변화는 그녀에게 어떤 기회를 가져올까요?

이번주 마음챙김

내가 만드는 기적, 자존감

믿음이 불러온 마법

🔮 피그말리온 효과

무언가에 대한 간절한 소망과 믿음이 실제로 이루어지게 한다는 심리적 효과

여러분은 살면서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나는 할 수 있어’, ‘잘될 거야’ 와 같은 간절한 믿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한 적이 있나요? 실제로 자기암시는 마인드컨트롤을 도와주어 우리의 행동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도한다고 해요.💪 이렇듯 믿음은 내 마음속에 중요한 역할로 자리하고 있어요. 여기, ‘피그말리온 효과’ 가 실제 교육학적으로 증명된 ‘로젠탈 효과’에 대한 글이 있어요.

나를 믿는 첫 단추

피그말리온 효과처럼 르네가 자신을 아름답게 생각하는 마법은 시간적 차이만 있을 뿐, 현실에서도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나를 사랑해야 해’라는 간절한 믿음 이전에, 우리는 어떻게 나를 사랑해야 하는지를 생각해야 하고, 이는 ‘비교를 지혜롭게 받아들이는 법’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여기 두 개의 주황색 원이 있습니다. 둘 중 어느 쪽이 더 커 보이나요?

정답은 정확히 같은 크기입니다. 주변의 파란색 원의 크기에 따라 오른쪽 원이 조금 더 작은 ‘느낌’을 주죠. 비교는 바로 남과 나 사이의 ‘관계의 자각'에서 시작됩니다.

비교는 나를 더욱 성장하게 만드는 동기가 될 수 있지만, 남보다 못하다 느끼며 자기 비하와 낮은 자존감을 유발하기도 해요. 살면서 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는 우리는 ‘비교’를 피할 순 없지만 지혜롭게 받아들일 순 있습니다. 우선, ‘남’이 아닌 ‘소중한 나’에게 집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가진 행복의 기준과 나의 장점을 생각해 보세요. 의외로 놓치고 있던 부분들이 보일 것입니다.😁 여기, 비교에 대처하는 법과 자기 비하에서 벗어나는 법에 대한 글이 있어요!

나만이 가질 수 있는 아름다움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나를 사랑했을 때 나만이 가진 고유의 아름다움이 만들어져요. 이것은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독창적인 매력이며 나를 계속해서 사랑하게 만드는 단단한 자존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 세상의 기준은 오직 나 하나였어요. 내가 인생의 기준이 되었을 때 사회가 규정한 기준은 사라집니다.🌈

이 세상에서 나를 가장 잘 알고, 깊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그렇기에 나를 가장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도 나예요. 내가 누군가를 사랑한 것처럼 나를 그 누구보다 열렬히 사랑해야 해요.❤️ 그래야 내 세상이 아름답고, 내 주변 사람들의 세상도 아름답게 만드는 마법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여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법과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글이 있어요.

이번 주 마음음악

Trust & Love Yourself 🕺💃

이번 추천 음악은 바로, Lizzo의 <Juice>🎶 입니다.

If I’m shinin’, everybody gonna shine

내가 빛나면, 너희도 빛날 수 있어

I was born like this, don't even gotta try

이렇게 멋지게 태어났는데, 굳이 더 꾸밀 필요는 없지

I’m like chardonnay, get better over time

와인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내 가치도 높아져

에디터 한마디

있는 그대로가 아름다운 너에게 💎

📢 에디터 미이 🧸

오늘 소개한 <아이 필 프리티>, 어떠셨나요? 우리 주변엔 경쟁이 과열되어 정말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확신이 없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아요. 외부가 아닌 내가 나를 어떻게 바라보고 행동하는지가 중요하다고 하는 이 영화를 보면서 같이 자존감 뿜뿜하면 좋겠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당당한 모습은 단단한 자존감을 만들고, 자존감을 통해 형성된 자신감은 나를 뚜렷하게 표현하고 다른 사람을 볼 수 있는 여유를 만들며, 여유는 내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한다는 것, 자존감은 그 어떤 것과 대체할 수 없는 아름다움입니다. ✨

💡 자존감에 관한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해요!
함께 나눠보아요.

💌 나를 위한 한마디

오늘의 준비한 저희 레터는 여기까지예요.

오늘 하루도 정말 수고 많았어요.🙏

지난 2호에 남겨주신 피드백 3개를 소개할게요. 여러분의 의견은 사랑이에요. 💗

따뜻해지고 치유되는 기분이었어요😊
향기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니 그 시절이 생각나 그리워지면서도 잠시나마 행복했습니다.
저한테 해주고 싶었던 말이었어요. 글을 보고 나니 드디어 정답을 찾은 것 같아요.

님 오늘 레터는 어떠셨나요? 어디가 좋고 어디가 아쉬웠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아래 버튼을 눌러 알려주세요!

좋았어요🥰 아쉬웠어요😢

마음필름 잡화코너

비슷한 영화 추천

📢 에디터 소울 👻

🎬 리틀 포레스트

추천 이유:
성공하기 위해 서울로 떠났던 주인공이 어릴 적 살던 시골집에 내려와 그곳에서 자급자족하는 삶에 적응하고, 자신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서서히 회복해가는 모습을 보고 많은 위로를 받았답니다. 자기만의 방식을 천천히 찾아간 주인공처럼, 나 역시 현실에 쫓기지 말고 나의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해준 영화예요.🌳